"북핵실험, 한번이나 두번이나 차이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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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이나 두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이미 국내증시는 북한 핵실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김영일 한화투신 주식운용본부장은 11일 "이번 2차 핵실험은 1차보다 시장충격이 제한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본부장은 "아직 2착 핵실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국내증시는 이미 핵실험 후폭풍권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2차 실험이 가져다주는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외국인들도 핵실험이후 순매수 연이틀 순매수를 보였기 때문에 이번 2차실험에 이들의 매매패턴을 뒤집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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