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 옷 입는 아시아나 비행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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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비행기 동체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존의 색동 디자인과 2월 발표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새 CI(이미지 통합)를 결합.응용한 것이다. 아시아나는 보유 중인 60여 대의 비행기에 5년에 걸쳐 새 디자인을 입히기로 했다. 회사 측은 "5년마다 비행기를 한두 주일 세워 놓고 종합 점검하는 'D-체크' 기간을 활용해 도색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몇년 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색비용은 한 대당 1억5000만~2억원 든다. 사진은 새 디자인을 적용한 B777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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