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솥밥 먹는 동료, 이럴땐 참 싫더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직장인들은 상사에게 아부하는 동료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채용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최근 직장인 1434 명을 대상으로 '한솥잡 먹는 동료, 이럴 땐 참 싫다'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중 28.0%가 상사한테 지나치게 아부 떨 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26.8%가 이간질 할 때라고 응답했다.

22.6%는 일처리가 미숙해서 나에게까지 피해를 줄 때였고, 같이 한 일인데, 혼자서만 면피 세우려 할 때라는 경우도 11.7%에 달했다. 이밖에 씀씀이가 너무 인색할 때(5.0%), 회의 때 사람들을 무시할 때(4.2%) 순이다.

파인드잡 정재윤 본부장은 "이해관계가 민감하게 작용하는 회사조직에서는 작은 행동 하나가 자신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조직생활을 위해 좀더 신중하고 치밀한 이미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