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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성근 감독, SK 새 사령탑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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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김성근 감독, SK 새 사령탑에

김성근(64) 전 LG 감독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감독이 됐다. 또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 코치로 활동 중인 이만수(48)씨는 SK의 수석코치로 내정돼 8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복귀할 전망이다. SK 구단은 9일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 등 총 8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 프로야구 LG, 마해영 방출

프로야구 LG가 자유계약선수(FA)인 마해영(36) 등 노장선수들을 내보내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를 시작했다. LG는 9일 마해영과 최상덕.강상수.박만채.김광우(이상 투수), 안상준(내야수) 등 6명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마해영은 LG와 내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다른 팀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조기방출을 결정했다.

*** 오초아, 고향 멕시코서 시즌 4승 샷

로레나 오초아가 고국 팬들 앞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오초아는 9일(한국시간) 멕시코 중부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의 마리아 레시덴티알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코로나 모렐리아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 윤동식, 다음달 5일 프라이드 출전

유도 선수 출신 윤동식(34)이 다음달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종합격투기 프라이드 대회에 출전해 무릴로 부스타만테(브라질)와 맞붙는다고 에이전트 김동필씨가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프라이드에 데뷔한 윤동식은 3전3패를 기록 중이다.

*** 동부, 프로농구 시범경기서 삼성 눌러

원주 동부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4-67로 꺾었다. 동부 손규완은 3점슛 5개를 포함, 18득점을 올렸다. 대구 오리온스는 전주 KCC에 99-8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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