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수 한국신 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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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가대표 임잠수(상무)가 제20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 개인전 본선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수립하며 우승했다.
임장수는 12일 태릉종합사격장에서 개막된 첫날 속사권총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본선 5백91점을 마크, 한국최고기록(종전 5백87점)을 4점 경신, 결선에 진출한뒤 합계 8백77점을 얻어 지난3월 대표선발전때 자신이 세운 한국최고기록 8백75점을 2점 끌어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권총사격의 1인자인 같은 팀 국가대표 박병택은 이 종목에서 본선 5백84점으로 결선에 진출, 8백70점으로 2위를 차지한 동료 이상학에게 2점차로 뒤진채 3위에 그쳤다.
한편 여자일반부 공기소총단체전에선 상업은행이 1천1백67점으로 1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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