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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V감염 예방 지침 세브란스 병원서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연세대부속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HIV(AIDS바이러스)감염자가 병원내 다른 환자나 의료진들에게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전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내 HIV감염 예 방지침」을 마련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HIV감염자는 격리실이나 독방에 입원시키고 AIDS감염자임을 알리기위해 병실문과 진찰권및 병록기록지에 「H」자 표시를 해둔다는 것.
또 HIV감염자에게 노출이 의심되는 환자나 원인 모르게 열이 나는 환자, 수술예정자, HIV감염자 검사물 취급자등은 HIV항체검사를 의무화해 AIDS를 조기발견하도록 노력한다는 것.
지침은 또 입원실·외래실·내시경실등 24개 부서별로 세부적인 HIV감염자 관리방법을 규정해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을 방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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