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도차익 3조/작년 한햇동안 신고분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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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 한햇동안 국세청에 신고된 부동산 거래가액은 모두 6조4천1백55억원으로 88년의 4조3천4백88억원에 비해 48%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동산 거래건수는 16만9천1백28건이고 이 가운데 5천만원이상의 양도차익(과표기준)을 얻은 거래는 5천6백4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1가구1주택ㆍ자경농지 등 양도소득세 비과세대상을 제외한 부동산 거래는 지난 한햇동안 16만9천1백28건이 이뤄졌으며 여기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은 2조9천3백13억원(양도가액 6조4천1백55억원에서 취득가액 3조4천8백42억원을 뺀 금액)에 달해 88년의 1조9천9백82억원보다 47%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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