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위원장 김신복 부총장)는 29일 "학위논문 조작 의혹이 제기된 황우석 전 교수 연구팀의 연구원 9명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 4명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데이터 사진이 중복 사용된 사실이 확인돼 이장무 총장에게 징계를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명에겐 '논문 취소' '논문 강제(일부) 수정' '경고' 등의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한애란 기자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위원장 김신복 부총장)는 29일 "학위논문 조작 의혹이 제기된 황우석 전 교수 연구팀의 연구원 9명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 4명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데이터 사진이 중복 사용된 사실이 확인돼 이장무 총장에게 징계를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명에겐 '논문 취소' '논문 강제(일부) 수정' '경고' 등의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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