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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여판사/운전미숙 윤화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제주=김형환기자】 20일 오후7시쯤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구엄리해안일주 도로에서 제주지방법원 정순희판사(35ㆍ여)가 포니엑셀 승용차를 몰고 커브길을 돌다 운전미숙으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소공원 돌담을 들이받아 숨졌다.
정판사는 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86년 판사로 임관했으며 3월1일 제주지법에 부임,근무해오다 이날 북제주군 한림읍 금릉리 친척집에 다녀오던중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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