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토지개발공사의 「4월중 지역별 지가 및 거래동향」에 따르면 그동안 땅값오름세를 주도했던 개발지역 주변 및 중소도시 녹지지역에 팔려고 내놓은 물건이 급격히 줄어들어 거래가 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경우 업무 및 상업지구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해 재개발사업지구 및 신설 지하철역 인근을 제외하고는 매물을 찾는 발길이 줄고 있다.
서울외곽의 신도시주변지역과 북방정책과 관련된 강원북부,동해안지역도 호가만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자체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