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수도에 사재기열풍 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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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AFP=연합】 지난 4일 탈소독립을 선언한 소련 라트비아 공화국 수도 리가에 물건사재기 바람이 불고 있다고 소련 TV가 8일 보도했다.
소련 TV는 이날 소련정부가 라트비아의 독립선언에 대한 보복으로경제봉쇄 조치를 라트비아까지 확대시킬 것을 우려한 리가주민들이 밀가루ㆍ성냥 등 생활필수품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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