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모델되기 대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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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모델을 꿈꾸는 주부들이 모였다. SBS '도전 성공시대-내일은 모델 퀸'은 20~30대 주부들이 패션모델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9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1.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 도전자는 11명. 28일 오후 7시 5분 방영분에는 그 11명 중에서도 5명만 생존자로 남아 경합을 벌인다.

살아남은 자의 이름은 모델 경력을 지닌 금은미, 유일한 30대 도전자 김정아,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경지혜, 176㎝의 훌륭한 몸매를 지닌 박가을, 다양한 표정을 지닌 방은실 등. 이들 중 3명에게만 해외 패션 트렌드를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모델의 꿈을 이루려는 주부들은 영화 속 주인공을 흉내 낸 패션쇼를 펼쳐보이고, 누가 가장 맛있는 표정을 지어보이는지 심사를 받는다. 그동안 청바지.파티 드레스 등을 입고 패션쇼 캣워크를 해보라는 주문도 받아봤지만, 이번에는 한복을 입고 캣워크에 도전해 본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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