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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V3, 유럽 보안 시장 본격 진출

중앙일보

입력

우리 나라 대표 소프트웨어인 V3가 유럽 대륙에 상륙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최근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의 현지 유통 업체 SQ네트웍스(대표 Sher N. Khattak www.sqnetworks.com)사를 통해 10여 개의 현지 고객사에 V3 제품군을 첫 공급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8월 러시아에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eld for Online Game)’를 공급해 유럽에 첫 발을 내뎠으나 V3 제품군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Q네트웍스는 금융권 및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스코, MS, 도시바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기업 PC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7.0 Platinum Enterprise(이하 V3 IS 7.0 Platinum)과 윈도 서버용 백신 V3Net, 통합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 3.0(AhnLab Policy Center) 등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밖에도 웜·스파이웨어 차단 전문 네트워크 장비인 ‘트러스가드’, 온라인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7월 출시된 ‘V3 IS 7.0 Platinum’은 기업 내 PC용 통합보안 제품으로 안티바이러스는 물론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안티 피싱, 컴퓨터 최적화 등 다양한 기능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세계적인 규모의 USB 전문생산업체 트렉 테크놀로지사와 손잡고 휴대용 V3 USB를 개발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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