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집무 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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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로 22일 지방 일정을 취소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집무에 복귀한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노 대통령이 지난주 금요일과 주말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해 건강을 거의 회복했다"며 "월요일부터 집무실로 출근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노 대통령의 몸살기는 거의 없어졌으며, 식사도 잘하고 있어 집무를 보는 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4대 보험 통합 추진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오후에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주말 동안 관저에 머물면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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