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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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화장품이 국가대표선수가 빠진채 벌어진 제28회 봄철여자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
89농구대잔치 1차대회에서 예선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던 한국화장품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금융단의 상업은을 77-71로 제압, 지난87년이래 3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이날 한국화장품은 2, 3년생주축의 주전5명을 풀타임으로 기용, 체력전끝에 상업은의 막판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결승 (13일·잠실학생체)
한국화장품 77 (41-34 36-37) 71 상업은행
◇개인상
▲최우수=이선영 ▲득점=이선영(1백31점) ▲리바운드=이정미(54개) ▲어시스트=윤영미(26개·이상 한국화장품) ▲지도=김평옥(한국화장품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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