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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드라마 '뷰티플 피플' 방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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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만화이자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얼짱 재벌 2세들의 모임인 'F4'처럼 미국 드라마에도 특권층 아이들을 뜻하는 '뷰티플 피플'이 등장한다. 올리브 네트워크에서 20일부터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영하는 가족 드라마 '뷰티플 피플'이 그 드라마. 뉴욕을 배경으로 싱글맘인 린이 두 딸을 키우며 가족애를 느끼고,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깨달아간다는 내용이다.

극중 '뷰티플 피플'은 둘째 딸 소피가 뉴욕의 엘리트 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발탁돼 등교한 첫날부터 맞서게 되는 특권층 아이들을 뜻하는 말. 클럽활동으로 하는 사진반 입회도 특권층 아이에게 순서가 먼저 돌아갈 정도로 학교 내에서 권력을 누린다.

뉴멕시코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며 순탄한 삶을 살았던 엄마 린이 바람 난 남편을 떠나, 모델이 되고 싶어하는 큰 딸과 똑똑한 둘째 딸을 데리고 새출발을 위해 대도시 뉴욕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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