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민연추 추진위원 3백31명을 확정/10대강령ㆍ규약도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중정당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추진위」(민연추)준비모임은 12일 서울 서교동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3일 오후2시로 예정된 민연추결성식에 참여할 각계추진위원 3백31명의 명단(1차분)을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부영ㆍ이우재ㆍ장기표ㆍ박계동ㆍ제정구ㆍ송경평씨와 노동ㆍ농민운동가를 비롯,학계의 안병직ㆍ백낙청(서울대)ㆍ오세철(연대)교수 등 대학교수 29명,홍성우씨등 변호사 10명,신강림ㆍ강은교ㆍ정희성(시인)ㆍ김성동ㆍ현기영ㆍ남정현(소설가)ㆍ염무웅ㆍ구중서(평론가)씨 등 문화예술계 38명이 포함됐다.
민연추는 이와 함께 자주ㆍ민주ㆍ통일ㆍ복지를 이념으로 하는 10대강령과 공동대표를 지도부로 하는 규약안도 발표했다.
민연추는 13일 대회에서 평민ㆍ민주당과 국민연합측의 「민자당 일당독재저지 공동투쟁기구 결성을 위한 민주진영 시국대책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의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