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교사가 성폭행/귀가길 여고생등 3명 위협

【충주=김현수기자】 충주경찰서는 2일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중ㆍ고생들을 흉기로 위협,폭행해온 고교교사 남궁안수씨(29ㆍ제천C고)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궁씨는 지난달 26일 오후9시쯤 충주시 성남동 성남국교 담장밑에서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천모양(17ㆍ고교2년)을 과도로 위협,폭행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8월부터 여중ㆍ고생 2명,시청고용원 1명등 3명을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