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북 수영선수단 3명 일본 입국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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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 법무성은 14일부터 요코하마(橫濱)에서 시작된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려던 북한 선수단 13명 가운데 단장을 포함한 임원 3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북한 선수단은 대회 참가를 보이콧했다. 조총련 체육협회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은 6일 평양을 출발, 베이징을 경유해 일본에 입국할 예정이었다. 일 법무성은 "선수단 가운데 체육인이 아닌 정부 관계자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입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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