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직공장 5인조 강도|가스 총 쏘고 원단 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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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의정부=김영석 기자】26일 오전4시55분쯤 경기도 양주군 남면한산리11 조선견직공장 (대표 김영주·45)에 5인조 강조가 침입, 경비원2명과 공장장을 묶고 창고에 있던 실크원단 1만마(시가4천만원)를 빼앗아 타고 온 트럭에 싣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5명 가운데 2명은 이날 경비실에 있던 경비원 박순욱씨(37)등 2명에게 가스총을 쏘고 청색테이프로 손발을 묶었고 또 다른 2명은 숙직실에 있던 공장장 최덕윤씨를 위협, 창고 열쇠를 빼앗아 실크원단 약1만마를 싣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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