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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의 진주'… 낭만 여행을 꿈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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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대련: 大連)이 낭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으로 여행 온 사람은 다롄이 현대적이고 활력 넘치는 개방도시임을 확인하곤 깜짝 놀라기 일쑤다. 푸른 바다와 광활한 녹지가 한폭의 그림 같은 이 항구도시는 다채로운 축제, 특색있는 관광코스, 매혹적인 야경으로 지구촌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패션·축구·육상도시로도 손꼽히며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롄 100배 즐기기' 포인트를 소개한다.

#분수와 녹지, 춤추는 푸른 광장
다롄시는 2000여만㎡에 달하는 녹지를 자랑한다. 중국 북방에서 녹화가 가장 잘 돼 있는 도시로 정평이 나있다. 또 중국에서 광장이 제일 많은 도시로도 손꼽힌다. 100여개의 광장은 저녁이면 '열린 무도회장'으로 화려한 변신을 꿈꾼다. 남녀가 무리 지어 춤추는 광경은 영화의 한장면이다. '과연 여기가 중국인가' 의아하다. 각양각색의 춤추는 분수는 낭만 무드에 추임새를 넣는다. 해군광장·중산음악광장·인민분수광장이 유명하다. 110만㎡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성해만 광장은 대륙의 위용을 과시하는 듯하다.

둘러보니 건축물들도 이채롭다. 고전과 현대가 자연스런 조화를 이뤄 시공을 넘나드는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는 평이다.

#청정 해산물 & 몽롱한 해안선
1900㎞에 이르는 아스라한 해안선은 미지(未知)를 꿈꾸게 한다. 하얀 모래사장이 장관을 이룬다. 공기 중 산소 음이온 함유량이 높다고 소문나 여름만 되면 전세계에서 휴양객들이 몰려온다. 48㎞나 되는 해변도로는 말라있던 낭만에 불을 지피는 코스다. 다롄 해역은 물이 깨끗하고 온도가 적합해 새우·전복·가리비·해삼·소라·생선류 등 맛·영양가 만점의 해산물이 넘쳐난다. 전복 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6억년 대자연의 걸작, 금석탄 암초
금석탄 국가관광휴가구의 기이한 암초는 경외감을 일으킨다. 대자연의 걸작품이라 불리는 이 균열석들은 6억년의 풍상을 전해준다. 금석탄 안에는 세계 4만개의 골프장 중 6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금석탄골프장과 중화무술관·모델(緞柬)예술센터가 있다. 현재 중국 특급모델 상당수가 이곳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금석탄에는 수렵클럽·국제회의센터·지열온천·풍엽국제학교·황금해안·예식장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예식장이 무슨 볼거리냐' 뜨악하다면 반드시 둘러볼 만하다.

뤼순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뤼순 감옥을 비롯, 일본·러시아감옥 유적지가 있다. 또 아시아 최대 뱀 박물관과 뱀섬·새섬·돼지섬 등 흥미로운 관광지들도 많다. 황발해분계선은 대자연이 여순에 내린 천혜의 경관이다. 노철산온천·세계화평공원·수영장 역시 인기 만점.

#요리 천국, 가을 미각 유혹
연중 열리는 축제행사 또한 다채롭다. 국제패션축제·아카시아 축제·국제맥주축제·국제마라톤대회·국제 봄맞이 폭죽축제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중국의 일부 도시에서는 폭죽을 금지하고 있으나 다롄에서는 관리감독 아래 폭죽을 터뜨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춘절에 열리는 폭죽축제도 볼거리다.

다롄은 '미식가의 천국'이다. 양식·일식, 한국요리·태국요리 등 세계각국의 유명한 요리와 베이징·사천·산동·광동·상해요리 등 중국의 특색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서울서 비행편으로 1시간이면 닿는다. 다롄이 가을 낭만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SA여행앤유학컨설팅 www.satravel.co.kr

◇'풍엽 국제학교' 탐방여행 떠나요
다롄은 국제도시답게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춘 국제학교도 즐비하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아이들 교육을 위해 중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제도시 다롄을 선택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 추세. 중국유학 컨설팅업체 SA테크 석금경 사장은 "최근 다롄 교육답사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롄의 유명 국제학교 중 가장 돋보이는 곳은 풍엽국제학교. 1995년에 건립되어 요녕성 대련시 교육위원회의 허가를 거쳐 국가교육부에 등록되어 있다. 외국인학생과 해외 귀국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다.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외국인초등학교, 중국어 어학연수 및 영어교육센터 등 네 개의 캠퍼스로 나뉘어 있다.

중국어와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중학교는 캐나다인 교사이 수업하는 자연과학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고등학교는 캐나다 원본교재로 수업하며 중국어로 중국의 정치, 지리, 역사, 중국어도 배운다. 졸업시 중국과 캐나다 두개의 졸업장을 수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학생은 캐나다학적에 등록되며 풍엽학교에서의 성적과 캐나다의 합동시험성적으로 캐나다·미국·영국 등 모든 영어권나라의 대학교1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다. 현재까지 6회 졸업 학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전부 영어권 나라의 대학으로 진출했으며 그 중60%가 세계명문대에 입학했다고 알려져 있다.

SA여행앤유학컨설팅에서는 'SA플러스 중국 교육답사 여행시리즈-다롄편' 3박4일 상품을 운영중이다. 풍엽국제학교를 포함하여 다롄의 국제학교와 대련의 유명대학을 탐방할 수 있다. 해당 학교 교사들과의 상담, 수업참관, 기숙사 견학과 주변 숙소 탐방, 시장 둘러보기 등 유학 전에 학교의 시스템을 체험한다. 다롄의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탐방여행으로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한편, 중앙일보 독자는 SA여행앤유학컨설팅의 유학수속, 어학캠프 참가, 학교답사여행 등의 상품 이용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래 ㈜에스에이여행앤유학컨설팅 로고를 오려서 가지고 가면된다.
02-322-1916 www.satravel.co.kr

◇3박4일 대련 교육답사 "독자 1쌍 여행권 증정"
중앙일보 독자 1쌍(1인2매)에게 'SA플러스 중국 교육답사 여행시리즈-대련편' 3박4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여행 일정은 학교 및 숙소답사, 주변 상가와 관광지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면 유익한 기회다.

▶응모자격 : 중국 국제학교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자녀 1팀
▶여행기간 : 3박4일, 12월31일까지 유효(출발일은 별도 협의 가능)
▶응모방식 : 다롄 교육탐방여행에 관심을 갖는 이유와 꼭 가야하는 이유를 400~500자로 적어 온라인(www.jjlife.com)이나 우편(서울 중구 서소문동 58-9 중앙빌딩 1층 중앙일보 프리미엄 이벤트 담당자 앞)으로 응모. (중국 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 우선 추첨)
▶응모마감 : 9월26일
▶당첨자발표 : 9월29일 온라인 공지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 개별통보

◇롯데관광, 실버시 '파라오의 영광 크루즈' 50%할인 판매
롯데클래식은 세계 최고의 등급(6성급 선사)을 자랑하는 실버시(Silver Sea) 크루즈를 이용한 특별 기획상품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3시간 거리인 포트세드를 출발, 수에즈 운하-요르단의 아카바-이집트의 사파가 등 홍해지역-오만-두바이에 이르는 21일짜리 일정이다. 절반 할인된 가격은 880만원~985만원. 출발일은 10월18일과 11월10일이다.
롯데관광 클래식사업부 02-399-239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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