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스타 김복래씨 아들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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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강경∼논산의 제7소구간에는 60년대말 마라톤에서 한국최초로 2시간19분벽을 돌파했던 왕년의 마라톤스타 김복래씨(김복내·48·현마라톤주니어국가대표코치)의 아들 민재군(민재·봉의고3)이 강원대표로 출전해 눈길.
김군은 이날 10km구간 레이스에서 34분08초를 기록, 중위권인 10위에 그쳤으나 이명석 (이명석·34) 강원팀코치는 『민재는 운동경력은 짧지만 부친을 닮아 지구력이 뛰어나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치켜 세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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