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4인조 강도/가스총 쏘고 현금 뺏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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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의왕=김영석기자】 14일 오후8시55분쯤 의왕시 내손2동 619의13 포일석유상(주인 유군열ㆍ36)에 4인조 강도가 침입,주인 유씨에게 가스총을 쏘고 현금 2백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유씨에 따르면 영업을 마치고 입금된 돈을 세고 있던중 20대청년 2명이 가스총을 쏜뒤 돈뭉치를 낚아챘으며 유씨가 반항하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공범 2명이 들어와 유씨의 얼굴을 마구때려 실신시키고 입에 테이프를 붙인뒤 유씨의 석유배달용 봉고차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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