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련은 사회주의 고수”/외무부 대변인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마닐라 AP=연합】 소련은 사회주의 체제를 버리고 자본주의를 채택하지는 않을 것이며 소련정부도 사회주의 체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게라시모프는 아시아 신문재단 주최로 마닐라에서 개막된 「하나의 아시아 모임」에 참가한 각국 언론인ㆍ광고대행인ㆍ기업인들의 오찬모임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련은 사회주의로부터 자본주의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며 단지 공산주의에 사회주의를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