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센터 생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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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교육연구원은 17일 각급학교의 진로지도 교육활동을 지원키 위해 연구원 산하 교육상담부에 진로교육센터를 개설 ▲진로교육에 관한 각종 자료를 수집·개발·보급하고 ▲교사·학생·학부모등을 대상으로한 진로상담 ▲국민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적성검사 ▲진로교육 시범학교 지원사업을 펴기로 했다.
자료실에는 진로선택과 관련된 각종 전문서적·보고서, 진학및 취업관계자료등 1천5백여점과 영상자료 1백50여점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각급학교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센터는 이와 함께 4월중 국교5년생 21만명과 중학1년생 19만명을 대상으로 언어·수리·사회및 과학적성검사를 실시하고 7월에는 진로교육담당교사·전문직· 연구기관· 산업체인사·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여는등 관련사업을 구체적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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