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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우리투자증권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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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우리투자증권은 금과 원유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 17호'를 8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골드만삭스가 서부텍사스원유(WTI)의 선물 가격을 지수화한 'GS WTI-ER'과 금 선물 가격을 지수화한 'GS Gold-ER'에 투자한다. 만기 3년의 상품으로 6개월마다 두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95%(6개월), 92.5%(12개월), 90%(18개월), 87.5%(24개월), 85%(30개월), 82.5%(36개월) 이상이거나 두 지수의 종가가 모두 기준지수 대비 10% 이상 상승하면 연 17%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6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원금과 15%(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한진해운과 LG필립스LC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미래에셋 ELS 48회'를 6일까지 판매한다. 만기 2년인 이 상품은 설정 후 6개월마다 평가해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이상이면 연 17%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또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두 종목 모두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6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연 5%의 수익이 지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4일 노사공동 재취업센터와 퇴직연금 수령자의 재취업 및 창업 지원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재취업센터는 퇴직연금 수령자에 대해 1대 1 맞춤식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측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사공동 재취업센터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최적의 인력 제공을 위해 설립됐으며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한국증권업협회는 국내 증권사들의 아시아 증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권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중국.인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 증권사 직원 30명이 참석하며 한국의 증권관련 법률 및 감독체계.선물옵션제도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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