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나카소네 전총리 선거사무실에 총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 APㆍ로이터=연합】 일본경찰은 11일 동경 서북방 1백㎞지점인 다카사키(고기)시에 있는 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강홍) 전총리의 선거사무소에서 3발의 총격을 가한 극우청년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정치결사 국우회라는 극우단체소속의 고니시 고오지(소서행치ㆍ23)라고 신원을 밝힌 이 청년이 나카소네 전총리의 선거사무소에 들어가 TV세트와 선거운동 포스터,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등에 3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이때 사무실 안에는 11명이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