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TV의 비디오자키 바네사 미닐로(26)가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로 뽑혔다. 현지 주간 '인 터치'의 설문조사 결과다.
미닐로는 지난 6월 팝가수 제시카 심슨(26)과 결혼 4년만에 갈라선 팝스타 닉 라세이(33)의 새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키 173㎝인 미닐로는 1998년 미스틴USA 출신이다. 아일랜드·이탈리아계 미국인인 아버지는 필리핀 주둔 공군이었고, 어머니는 필리핀인이다. 여섯살 때 부모가 이혼, 재혼을 거듭하는 바람에 성장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한편, 미닐로의 뒤를 이어 가수 겸 여배우 비욘세 놀스(25), 드마라 '로스트'의 남자탤런트 조슈 홀로웨이(37), 남자배우 매튜 맥커너히(37), 여배우 제시카 알바(25)가 섹시스타 2~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