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모 따라 특화된 카드3종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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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www.kbstar.com)는 지난달말 기업규모에 따른 'KB CEO 멤버스카드','KB SME카드'및 'KB 파트너십 카드' 등 3가지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전문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 기본 연회비를 면제하는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SOHO BIZ카드' 출시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에따라 기업규모별 선별적이고 차별화된 신용카드 서비스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KB CEO 멤버스 카드는 연간 이용 금액이 1억원 이상 중대형 기업의 CEO임원을 겨냥했다는 것이다. 기존 개인카드의 플래티늄 서비스(연회비 면제)와 해외 유명 골프장 그린피 면제, 항공사 티켓 할인 및 좌석승급, 인천국제공항 마스터카드 라운지 무료 이용 등 서비스를 장착하여 기업규모에 따른 차별화되고 특화된 상품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KB SME카드'와 'KB 파트너십 카드'는 중소기업 및 신설기업을 위한 기업카드다. 주요 서비스로는 주유 할인서비스, 기업카드 사용분 부가세 환급 대상 바로 확인 서비스, 인사.노무 노동법률 지원 서비스, 세무서비스, 무인경비 할인 서비스, 택배 렌트 할인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KB카드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된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SOHO BIZ카드'와 이번에 3종의 기업카드 신상품 출시로 대기업을 비롯 중소기업 및 신설기업에 대해 각각의 선별적이고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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