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4호선 오전 러시아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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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20일부터 지하철노선 중 혼잡이 심한 4호선 아침 출근시간 운행간격을 조정, 승객이 가장 붐비는 오전 7시50분∼오전8시4분(상계역 출발기준)의 14분간 운행간격을 종전3분에서 2분30초로 30초 단축, 운행한다.
이에 따라 혼잡 률이 높은 상계∼동대문운동장구간 이용승객을 3천명 가량 더 수송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지하철4호선은 ▲출근 때 3분 ▲퇴근 때 3분30초 ▲평상시 6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후기대 입시일인 22일 수험생편의를 돕기 위해 지하철 모든 구간에서 아침 출근시간대 운행이 오전7시에서 6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이에 따라 시험당일 지하철운행은 오전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1호선(서울역∼청량리역구간)3분 ▲2, 3호선 4분 ▲4호선 3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설날연휴 때 밤늦게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 28, 29일 이틀간 자정부터 새벽2시까지 2시간동안 지하철 2, 3호선이 연장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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