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아나운서는 27일 오전 9시40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일을 하느라 가사생활에 충실하지 못했다"며 "일단 가사생활에 충실한 뒤 내년께 랭귀지 스쿨에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 아나운서는 "회사에 낸 휴직서가 잘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현정 아나운서와 정대선씨는 이날 오전 11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뒤 28일 2년 일정으로 미국 유학을 떠난다. 정대선씨는 "첫날 밤을 아마도 이곳에서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스타뉴스>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