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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가는 곳마다 ″민선시장 출마 설〃로 구설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관내 12개 구청을 연두순시하고 있는 안상영 부산시장은 가는 곳마다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선 시장에 출마한다는 항간의 소문이 틀림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해명성 답변을 하느라 진땀.
연두순시 첫날인 15일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이 같은 질문에 대해 안 시장은『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시장으로 부임, 부산시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을 뿐』이라고 답변하면서도 출마의사가 전혀 없다는 해명은 하지 않아 참석자들로부터 시장 출마 설이 사실무근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게다가 안 시장이 지역주민들과의 오찬을 겸한 간담회 등에서 자주자신이 부산출신이며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이 같은 설을 은근히 뒷받침.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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