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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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2차 대전 당시 나치의 학살을 고발한 소련 반전영화 『컴 앤 시』가 국내에 들어왔다.
모스크바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10만 명이 넘는 바일로 러시아인들이 독일군에 의해 화형 되고 6백20개이상의 마을이 완전 파괴돼「바일로 러시아의 히로시마」라고 불릴 만큼 처참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나치에 저항했던 러시아의 레지스탕스를 그리고 있다. 『FareWel1』『라리사』등 다큐멘터리 수법을 즐겨 쓰는 엘렘 클리모브가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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