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P] 촬영 기간 8년 … 상영시간 10시간3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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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이 영화는 아시아 각국의 영화평론가들의 추천작을 모아 상영하는 '아시아 인 포커스'섹션에 소개된다. 국내평론가 정성일씨가 추천했다. 영화제 측은 관객의 피로를 감안해 9월 11일 하루 동안 중간에 세 차례 휴식시간을 넣어 상영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국내에 소개된 제일 긴 영화는 폴란드 감독 클로드 란츠만의'쇼아'(1985년작)였다.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대한 증언을 모은 영화로, 상영시간이 9시간56분이었다.

올 서울영화제는 터키 감독 누리 빌게 세일란의 '기후'를 개막작으로, 서울 종로의 스폰지하우스.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열린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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