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정부주관의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지역별 특별보고 대회」를 내년 1월15일부터 2월중순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개최키로 했다.
국무총리 또는 부총리가 주재하는 이 특별보고대회에는 관련부처 장·차관, 해당 시·도지사등 정부측 관계자 이외에 해당지역 여야의원을 비롯, 학계·언론계·종교계·산업계 및 노동자·농민등 각계인사가 초청되며 특히 정부에 대해 비판적 성향을 지닌 재야인사들을 초청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개최지역은 서울을 제외한 5개 직할시 및 도청소재지등 전국 11개 지역으로 「우리경제의현황 및 과제」「경제난국 극복방안에 관한 토론」등을 주제로 2시간30분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