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탈선 유해 업소|천곳 무더기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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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업주 25명 구속>
치안본부는 연말연시 청소년 탈선이 늘어남에 따라 29일 오후9시부터 전국 유흥업소·만화가게 등 청소년 유해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유흥업소 4백3개소, 전자오락실 2백36개소, 청소년 혼숙 여관 12개소 등 모두 1천20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여관주인 등 25명을 구속하고 6백12명을 입건, 1백9명을 즉심에 넘겼으며 5백21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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