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시범아파트|계약포기 63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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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분당시범 단지 아파트 1차 분양분 4천30가구(6가구는 신청미달)에 대한 분양계약 결과 63가구가 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26∼28일까지 실시된 분양 계약에서 삼성·한신아파트는 11가구, 우성은 19가구, 한양은 23가구, 현대아파트는 10가구가 각각 계약을 포기했다. 계약 포기분은 위치나 층수가 나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미 계약분은 예비당첨자들에게 수위별로 개별통지된 후 분양된다.
한편 이번 분당 시범 단지아파트 중 선택 사양제가 실시된 25평형이상 아파트는 계약자들의 95%이상이 건축비를 7% 더 내는 고급 내장재 시공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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