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김경호 7집 발매기념 콘서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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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호 7집 발매기념 콘서트

김경호 7집 발매기념 콘서트가 26일 오후 3시, 6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노바소닉의 김세황(기타).이수용(드럼)과 백두산의 경호진(베이스)이 연주를 맡는다. 3만5천~5만5천원.1588-7890.

*** 서울필.MPO와 함께하는 무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요 콘서트가 같은 날 다른 무대에 나란히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월 1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는 유열.조관우.김동규.박강성이 '만추'라는 제목으로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 02-544-0445) 하는 한편 LG아트센터에서는 조영남이 MPO(Mostly Philharmonic Pops Orchestra)와 함께하는 콘서트(02-518-7343)가 열린다.

*** '파두'의 디바 미샤 내한공연

포르투갈 '파두'의 디바로 불리는 미샤의 첫 내한공연이 17일 오후 8시 LG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파두(Fado)는 오랜 세월 포르투갈인들의 애환을 달래준 음악으로 프랑스의 샹송이나 이탈리아의 칸초네 못잖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미샤는 포르투갈의 국민영웅으로 꼽히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1999년 타계한 이후 그녀의 뒤를 잇는 최고의 파두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만~5만원. 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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