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 귀경 교통편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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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내청산이 기정 사실화됨에 따라 민정당 당직자들은 전두환 전대통령의 귀경길 교통편이나 증언소요시간 등을 가벼운 화제로 언급.
이한동 총무는 27일 『전 전대통령은 증언 당일 서울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헬리콥터를 이용할 경우 자칫하면 뒷말이 있을 수 있으니 승용차 편으로 오지 않겠느냐』고 관측.
이 총무는 그러나 증언일자를 앞당긴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어제 이양우 변호사를 만났더니 시간이 촉박해 큰일이라고 하더라』며 『31일이 휴일이라 언론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연내청산에 협조한다는 마음으로 취재해 달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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