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들이 본사 건물 지키기에 나섰다. 19일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5000여 명의 산하 노조원이 포스코 본사 앞까지 거리 행진을 하자 포스코 직원들이 본사 진입로에 철조망을 설치하고(上) 본사 건물을 폭 2.7m, 높이 3.3m 크기의 컨테이너를 이어 붙여 둘러치는가 하면(中) 방패를 들고 건물 출입문을 지켰다. 이날 양측의 충돌은 없었다.
포항=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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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들이 본사 건물 지키기에 나섰다. 19일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5000여 명의 산하 노조원이 포스코 본사 앞까지 거리 행진을 하자 포스코 직원들이 본사 진입로에 철조망을 설치하고(上) 본사 건물을 폭 2.7m, 높이 3.3m 크기의 컨테이너를 이어 붙여 둘러치는가 하면(中) 방패를 들고 건물 출입문을 지켰다. 이날 양측의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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