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상수도|4단계공사에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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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인천·수원·부천·의정부 등 수도권 29개 도시에 하루 1백52만5천t의 물을 공급할 수도권광역상수도 4단계사업이 연내 착공된다.
25일 건설부에 따르면 모두 1천7백60억원의 국고가 투입될 이 사업은 93년 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취수장 1곳, 정수장 2곳 및 송수관로 1백88km를 건설하게 될 이번 사업은 4개 공구로 나둬지는데 ▲팔당취수장∼수서간 1공구(21.7km) ▲수서∼평택간 3공구(59.6km)는 각각 극동건설 및 한신공영이 시공하며 ▲수서에서 인천 및 안산까지 연결되는 2공구(5.9km)는 26일 일반공개입찰로 시공회사를 결정한다. 하남∼의정부간 4공구(41.7km)는 내년에 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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