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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톤 유조선 10척 수주|사상최대 6억달러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현대 중, 노르웨이서>
현대 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의 트롬소사로부터 15만3천t급 원유운반선 10척을 일괄 수주, 단일계약으로는 사상 최대규모인 6억1천만달러의 계약고를 올렸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트롬소사가 발주한 선박들은 최근 미 의회에서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해상오염 방지법안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유조선에 기름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이중 격벽 설치를 주문한 것으로 비교적 단가도 높고 기술력이 요구되는 선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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