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운하 재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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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파나마시티 로이터·AP=연합】 지난20일 미국의 파나마 침공직후 폐쇄됐던 파나마운하의 통행이 21일 낮 시간에 한해 재개된다고 파나마운하 관리당국이 이날 발표했다.
운하 관리당국의 한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평상시 33척 가량 통과하던 이 운하에 통행재개 첫 날에는 제한된 인력사정으로 12척의 선박들만 통과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하 관리당국은 미군이 파나마 군 기지들을 공격했을 때 운하를 폐쇄한 것은 사전 예방적 조치였다고 해명했으며 이 운하는 종전에는 24시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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