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 증언방법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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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광주특위는 21일 오후 간사회의를 열어 전두환 전 대통령 증언방법에 관해 논의했으나 여야간 의견이 엇갈려 논란을 빚었다.
민정당은 보충질문은 1차 답변이 끝난 뒤 정회시간중 간사회의를 통해 서면으로 공동 제출하고 다시 회의를 속개해 답변을 듣는 방식을 주장했으나 야당측은 구두 보충질문을 요구했다.
민정당은 또 증언도중 의사진행발언이나 보충질문을 하지 않도록 요구했으나 야당측은 난색을 표했으며 취재기자수도 각 언론사 1명으로 제한하자는 민정당의 요구에는 야당측이 이의를 제기, 논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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