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신회담 개막|개방대상·시기 이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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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나라 통신시장 개방문제를 다루는 한미통신회담이 18일 오전 서울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다시 열렸다.
지난2월과 10월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도 미국측은 내년2월까지 통신기기·서비스 등 우리나라 통신 전 분야의 개방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어느정도 국제경쟁력이 갖추어진 일부 통신기기 분야부터 개방, 점진적으로 개방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아래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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