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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오날 클럽멤버 주축…주전 유럽서 활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월드컵 첫 대회 개최국으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강호. 30년 제1회 대회(우루과이)와 50년 제4회 대회(브라질)에서 우승하는 등 7O년대 초까지 브라질·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남미축구의 3두 마차의 하나.
우루과이는 남미 1조 예선에서 볼리비아와 3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 득실차 우세로 본선행 티킷을 잡았다.
지난해 세계클럽챔피언에 오른 나시오날팀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고있는 우루과이는 35세 노장 GK 페레이라를 비롯, 루벤라스(MF)·알자멘디(FW) 등 86멕시코대회 5명을 보유한데다 신예 골게터 루벤 소사(23)가 버티고있다.
이탈리아 라치오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사는 예선 네 경기에서 5골을 터뜨려 팀의 주득점원으로 발군의 스피드와 돌파력·정확한 슈팅이 일품.
대부분의 주전들이 유럽에서 활약, 조직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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