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자유권 참해 많다 한국 인권 옹호연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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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회장 김연준)은 7일 인권주간(7∼13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 『우리의 현실은 인신구속 등 국민의 신체자유권이 침해되고 있으며 근로자와 노점상·무주택세입자 등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다운 삶」의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또 『신체의 자유와 평등권·행복추구권·의사표현의 자유권 등 세계인권선언이 규정하고 있는 모든 자유와 인권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국제인권규약의 조속한 가입 ▲근로자의 인권 및 환경권보장 ▲불법연행·구속 등 인권침해수사관행의 청산과 인신구속의 신중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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