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야 총재회담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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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야3당총재는 청와대영수회담전에 미리 3김총재회담을 갖고 5공청산에 대한 각당의 입장을 정리,연내 청산을 위한 보조를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야3당은 당초 노대통령의 귀국직후 순방결과보고형식의 회동을 갖고 이자리에서 야3당의 「청산에 대한 입장」 을 전달하는 형식을 고려했으나 최근들어 노대통령에게 당내문제정리등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주기위해 영수회담전에 3김총재가 먼저만나 입장을 정리한뒤 청와대회담을 갖는방향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민주당이기택총무는 지난 토요일 이한동민정당총무와 만나 이와같은 방향으로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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