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돈가뭄 숨통 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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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달 1일부터 각 은행의 중소기업 상업어음 할인이 약7천억 원 정도(3개월 간의 효과기준)늘어난다.
재무부와 한은은 24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지원을 늘리는 위와 같은 효과를 거두기 위해 현재 각 은행이 할인한 중소기업상업어음액수의 60%를 한은이 다시 할인해주고 있는 것을 내달부터 70%까지 재할인해주기로 했다.
이 경우 앞으로 약 3개월간 한은이 각 은행에 지원해주는 중소기업상업어음할인용 자금이 약 5천억 원 늘어나고, 각 은행은 이를 지원받아 중소기업어음할인을 약 7천억 원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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