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대학원 초대학장 이봉수 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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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올 3월 발족한 국내 첫 금융전문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전문대학원의 초대 학장에 이봉수(53.사진) 플로리다주립대 석좌 교수(재무학)가 선임됐다.

KAIST는 9일 이 교수가 초대 학장으로 선임됐으며 다음달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중(경기중).고(경기고).대학(서울대 경제학) 동기동창이며, 권 부총리와 함께 행시 15회로 공직을 같이 시작했다.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것까지 똑같다.

이 교수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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